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진격의 거인/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지나치게 무능력한 인류 ==== > "인류 존망의 운명이 지금 이 순간에 달렸다! 엘런 없이 인류가 이 지상에 생존할 미래 따위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엘런의 거인화 능력이 밝혀져서 조사병단에 소속되기 이전까지 방벽안의 인류는 거인에게 이렇다할 정보 수집 없이 무고한 생명만 죽어나가는 상황에 가까웠다. 조사병단이라는 거인을 직접 상대해서 거인을 연구하고 있는 집단이 있어도 이 정도인데 조사병단마저 없었다면 어땠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 > - [[엘빈 스미스]], 12권 49화 '돌격'에서 > "거인이 뚫은 구멍을 거인의 힘으로 막았다. 온갖 시도를 다 했지만 결국 인류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이거지." > - [[리바이|리바이 아커만]], 13권 54화 '반격의 장소'에서 스토리 진행을 위해 인류가 지나칠 정도로 무능하게 그려진다. 거기다 무능 설정을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의 집단에 써버렸다. 거인의 힘을 쓸 수 있는 엘런이 등장하기 전까지, 벽안 인류는 거인을 상대로 성과를 내거나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나마 한 업적이 죽일수 없는 줄로만 알았던 거인을 죽이는 방법을 알아내고 그 거인을 죽이기 위한 [[입체기동장치]] 개발 또한 손놓고 있던 것은 아니다. 벽 밖에 기지를 세우려 하는 등 여러 시도는 있었다. 대표적으로 조사병단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인 트로스트구 전투에서 막 전투에 투입된 신병, 심지어 경력이 있는 주둔병단조차 부대가 진입하기 전에 미리 진입장소에 거인이 몇 구나 있는지 확인조차 않고 진출하다가 갑자기 맞닥뜨리는 거인들에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털리는 광경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입체기동장치가 있는 만큼 공중 색적도 가능했다. 기술력은 몰라도 부대가 이동하기 전에 반드시 제대로 된 정찰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전술교리는 까마득한 고대 시절부터 있어 왔을 정도로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 기본조차 못했다는 것. 심지어 '장거리 수색 진형'[* 엘빈을 필두로 전투원과 보급부대가 반원 형태로 넓게 포진해서 거인이 등장하면 신호탄으로 위치를 알려서 엘빈이 전달받은 거인의 위치를 확인하면 거인의 반대 방향으로 신호탄을 쏘아 진형의 이동 경로를 결정해서 거인을 최대한 조우 하지 않고 이동하는 전략.] 이라는 정찰 비슷한 개념이 엘빈의 개발로 생긴 걸로 보아 그 전까지는 정찰의 개념조차 없었던 듯.[* 정찰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기 보다는 어떤 상황에 어디를 정찰해야 하고 정찰의 구체적인 기술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의 개념이 없었고 그걸 확립한게 엘빈이라고 보는게 맞다. 현실의 조선군이 그런 부분에서 취약점을 드러낸 바가 있다. 실전을 경험해보지 못한 군대는 정말 어이없는 부분에서도 취약점을 드러내는건 정말 자주 있는 일이다.] 활약한다고 해도 조사병단, 그중에서도 리바이, 엘빈, 미카사 같은 영웅적인 인물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중에 아커만 일족은 사실 '''인간 모습으로 거인의 힘을 끌어낼 수 있어서''' 강한 것이었다. 모든 등장인물에 비중을 할애할 수 없으니 중심 인물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긴 하지만, 수십년 동안 후퇴하거나 제자리걸음이었던 벽안 인류의 공동전선이 거인의 힘과 관련된 인물들에 의해 전진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작가는 블로그에서 '''인류가 이기면 재미없다'''는 이유로 거인을 똑똑하게 만드는 것과 인류를 바보로 만드는 것 중 후자를 택했으며, '''이야기의 앞뒤가 맞추기 위해서가 아니라 연재가 잘리지 않기 위해 만화를 그린다'''라고 [[http://blog.livedoor.jp/isayamahazime/archives/7034673.html|밝혔다.]] 즉, 이야기의 몰입도를 위해 기반 설정을 느슨하게 잡아둔 편이다.[* 이 방식은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어도 마냥 잘못됐다고는 할 수 없는 부분이다. 대표적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이러한 연출 방식을 30년째 밀고 나가며 1억부 만화까지 도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결국 작가의 역량에 달린 것.] 이후 쿠데타 편에서의 기존 왕정의 모습을 보면 자본과 인력 모두 압도적인 열세인 조사병단의 공작과 여론전에 낚여 정권을 간단히 뺏길 정도로 무능하다. 사실 파라디섬 인류가 무능하고 조사병단이 열세였던 것은 중앙 헌병이 벽안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온갖 발전을 억제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벽밖 세계에서 거인의 입지는 위협적이긴 하지만 기술 발전으로 극복 가능한 존재에 불과했다.] 그리고 마레 역시 세계를 위협할 수 있는 [[시조의 거인]] 탈환을 고작 [[라이너 브라운]]를 포함한 4명의 어린 전사에게 맡긴 마레 정부의 결정을 보면 결코 유능하다고 할 수 없다. 여러가지 도움이 없었으면 4명 다 진작에 전사했다. 결국 만화 스토리와 주요 인물 인생사가 '''마레 정부의 무능함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 무능한 정부 때문에 마레는 파라디국에게 공성병기인 [[초대형 거인]]을 빼앗기고, 이후에는 [[레벨리오 전투|압도적으로 털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전퇴의 거인]]마저 빼앗기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